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인한 ‘중국발 위기’ 타개를 인도로 맞선다.
10일 인천국제공사는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 9일 현지 여행사 튜이 인디아와 ‘신규 환승 수요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인도발 인천 경유 환승상품 개발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환승객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인도에서 미주를 오가는 항공 90%는 유럽이나 중동을 경유한다. 공사는 인천공항이 인도인 환승객을 유치하기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정일영 공사 사장은 “인도의 여행사·항공사와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해 신규 수요 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발 수요 감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아울러 개별 여행객 공략, 일본·동남아 등 시장 다각화, 신규 시장 개척 등을 골자로 한 여객수요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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