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탄생한 '제네시스' 더욱 빛나는 그 이름
새롭게 탄생한 '제네시스' 더욱 빛나는 그 이름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11.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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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현대차 내수 판매의 10%를 차지했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내수 판매의 10%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8일 현대차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은 5만5021대로, 같은 기간 현대차 내수 판매량의 10.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한달만 5841대가 판매되며 전달 대비 30.5%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현대차는 2008년 1월 1세대 모델인 제네시스 BH를 선보였고, 2013년 11월 2세대 모델인 제네시스 DH를 출시했다. 제네시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차별화된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범하며, 벤츠와 BMW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경쟁을 공식화했다.

한달 뒤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인 EQ900(수출명 G90)을 내놨다. 제네시스의 최상위 럭셔리 세단으로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올해 7월 두번째 모델인 제네시스 DH의 부분변경 모델인 G80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G80에 역동성을 극대화한 G80 스포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객관적인 조사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1분기 100대 브랜드에서 전체 46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그동안 100위 안에 진입한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지난해 고급차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북미 시장 판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졌던 노조의 파업으로 북미 판매에 일부 차질이 있었다. 10월 미국에서 제네시스 DH 276대, G80 1109대, G90 92대, 에쿠스 30대가 팔렸다. 그러나 노사간 교섭이 타결되면서 11월부터는 개선된 판매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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