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 영국 정치인 피살에 브렉시트 '연기설' 급부상..코스피 소폭 상승, 코스닥 하락
[증시 마감] 영국 정치인 피살에 브렉시트 '연기설' 급부상..코스피 소폭 상승, 코스닥 하락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6.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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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브렉시트를 결정짓는 영국 국민투표가 미뤄지거나 아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코스피 지수는 16일보다 0.07%(1.41포인트) 오른 1953.40에 장을 마쳤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렉시트를 반대해온 조 콕스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이 이날 괴한에 의해 피살됐다. 이에 따라 브렉시트를 결정짓는 영국 국민투표가 미뤄지거나 무기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영국에서 나오고 있다.

브렉시트 완화 기대감에 코스피 지수는 소폭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16일 대거 물량을 팔아치운 기관은 17일 596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14억원 어치, 74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1.21%) 한국전력(+0.69%), 삼성물산(+3.46%)이 오른 반면 현대모비스(-1.71%), 네이버(-1.71%), SK하이닉스(-2.19%)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6일보다 0.20%(1.39포인트) 내린 678.8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274억원 어치를 팔아치워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8억원 어치, 4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주요 제약주는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바이로메드(+0.07%)가 오른 반면 메디톡스(-1.65%), 셀트리온(-1.06%), 코미팜(-0.29%)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적으로 떨어졌다. 카카오(+0.11%)를 제외하고 동서(-1.35%), CJ E&M(-1.81%), 컴투스(-1.59%), 파라다이스(-1.32%)가 하락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1464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환율은 16일보다 1.3원 오른 1172.7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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