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거짓말 언제 할까? 거짓말 12가지 타입
[책속의 지식] 거짓말 언제 할까? 거짓말 12가지 타입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6.0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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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는 심리학 콘서트> 김문성 지음 | 스타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가끔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언제 거짓말을 할까. 거짓말에는 12가지 타입이 있다.

예방 차원. 예측되는 트러블을 미리 피하려는 거짓말이 있다. 가령 이유를 대 약속을 거절하는 경우다. 지킬 수 없었던 약속이나 늦은 이유, 이미 끝난 일에 대한 비난 회피 등 핑계나 구실로서의 거짓말은 합리화다.

현장 모면의 거짓말은 사실과 다르더라도 순간을 모면하려는 임시방편으로 거짓말이다. 금전 따위의 이해관계가 얽힌 거짓말은 대개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로 가려고 할 때 쓴다. 어리광의 거짓말도 있다. 자신을 감정적으로 이해하거나 옹호해 달라는 의도가 포함된다.

죄의 은폐. 자신이 저지른 나쁜 짓을 감추려는 거짓말이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우위에 서고자 능력·이나 경력을 높이거나 낮추는 경우도 있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거짓말 중 대표적인 허세는 연인이 없는 데도 있다고 말하는 식의 포장용 거짓말이다.

속임수나 착각의 거짓말도 있다. 사실이 알려지더라도 웃어넘길 조롱이나 농담이 전자에 속하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지식 부족이나 일시적 착각으로 결과적으로 남을 속이게 되는 경우가 후자다.

약속 파기의 거짓말은 반드시 의도적이라고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종류다. 일단 했던 약속을 어떤 이유로 지킬 수 없을 때 일어난다. 때로는 배려를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상대방이 상처 입는다고 생각되는 경우 이를 피하기 위해서다. <정말 재미있는 심리학 콘서트>(스타북스.2016)가 소개한 내용이다.

거짓말이 지혜가 될 때는 그 안에 진심을 담을 때뿐이다. 사람들은 진실한 사람을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진실은 외면한다. 인간의 얄팍한 이기심이다. 하얀 거짓말, 진정 상대를 위함일까. 배려라는 포장으로 개인의 이기심을 가린 건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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