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효율적 책읽기.. '사자마자 읽어라'
[신간]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효율적 책읽기.. '사자마자 읽어라'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5.2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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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사이토 다카시 지음 | 임해성 옮김 | 21세기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책읽기 방법에 모범답안은 없지만, 효율적인 방법이라면 참고할만하다. 신간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21세기북스.2016)은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열여섯 가지 독서법을 전한다.

예컨대 ‘한 번에 여러 권 읽기’ ‘입문서부터 시작하기’ ‘보는 독서로 쉽게 읽기’ 등이다. 특히 ‘한 번에 여러 권 읽기’는 정독과 완독만 독서라는 강박증으로부터 탈피할 것을 요구하는 장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 필요는 없다는 것.

또한, 책을 사면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가장 강할 때를 유용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언제일까. 바로 책을 산 직후다. 저자는 책을 사자마자 책을 읽을 수 있는 카페 등으로 바로 가라 조언한다.

책을 책장에 꽂아두고 존재조차 잊을 때가 많아서다. 책을 사놓고 방치하는 건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부패하는 것과 같다는 해석이다. 그렇다고 한 권을 통째로 읽을 시간이 늘 확보되는 건 아닐 터다. 이때는 정독이 아닌 발췌 독을 권한다.

책을 쓱쓱 넘기며 재미있을 것 같은 부분에 표시만 하는 방법이다. 한 권당 20분씩이면 한 시간에 세 권은 가능하다. 이때 주의점은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해서 봐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책을 펼쳤을 때 곧바로 책에 빠져드는 효율적인 독서가 가능하다.

저자가 전하는 독서법의 키워드는 ‘즐겨라’와 ‘늘려라’다. 즉, 책을 즐기고 양을 늘리라는 말이다. 반드시 한 권을 정독해야 다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고정관념은 책을 멀리하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방해하는 생각이다. 아직 나만의 독서법을 찾지 못한 독자라면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방법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겠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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