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는 8월1일부터 주식시장 거래 시간이 30분 늘어나면 증권사들이 거두는 위탁매매 수익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위탁매매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증권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1일부터 주식 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되면 주식 거래량 증가와 회전율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증권사들의 위탁매매 수익이 늘 것으로 기대했다.
거래시간을 각각 30분씩 연장했던 지난 1998년 12월과 2000년 5월 이후에도 거래대금이 늘어나는 효과를 본 바 있다고 김 연구원은 지적했다.
따라서 위탁매매와 개인 주식매매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현재 주가가 7만원대이므로 16%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24일 한국거래소는 현행 정규 매매거래시간을 8월 1일부터 30분 연장하고 장마감 후 장외 거래시간을 30분 단축하기로 했다. 증권 및 파생상품 투자 기회를 늘리고 중화권 거래시장과 중첩되는 시간을 늘려서 아시아 내 유동성을 국내 시장으로 유인하는 효과를 꾀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