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선물투자 불만 1위는 '증권사 전산장애'..3Q 증권·선물 민원 분석
주식·선물투자 불만 1위는 '증권사 전산장애'..3Q 증권·선물 민원 분석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22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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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분기 증권사의 전산장애 인한 민원·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진=한국거래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3분기 증권·선물 거래자들은 증권사 전산장애로 민원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증권·선물 27개사에서 발생한 민원과 분쟁 가운데 증권사의 전산장애로 인한 민원과 분쟁이 80%(2297건)을 차지해 발생 원인 1위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이 지난 7월 21일 오전 내내 전산 장애를 일으켜 투자자 항의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전산장애 다음으로 부당권유(115건), 간접상품(83건) 분쟁이 발생원인 2, 3위로 집계됐다. 간접상품 민원과 분쟁은 83건으로 전분기(192건)에 비해 57% 감소했다. 펀드 수익률이 높아지자 민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주문 집행 민원·분쟁은 43건으로 전분기(22건)에 비해 96% 증가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반대매매로 인한 분쟁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식을 산 뒤 결제일인 3일 후에 계좌 잔고가 모자라면 증권사가 자금 결제를 위해 보유주식을 임의로 내다 파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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