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와 똑닮은 중국 청년이 찾은 제2의 삶
오바마와 똑닮은 중국 청년이 찾은 제2의 삶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09.01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범한 노동자의 삶.. '오바마 닮은꼴'로 TV프로그램 출연·각종 영화 섭외
▲ 샤오라는 중국 청년이 오마바 미국 대통령을 닮아 화제다. 그는 오바마를 닮기 위해 어디서나 검은 양복과 셔츠 복장을 한 채로 다닌다. 그는 최근에 영어 공부도 시작해 오바마의 취임 연설을 보며 오바마 대통령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 오른쪽 두 사진은 중국 청년 샤오의 모. (자료=시나닷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우리는 종종 누군가를 닮고 싶어 한다. 중국에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닮아 인생이 바뀐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중국 시나닷컴은 '오바마 닮은꼴'로 불리는 한 남성이 외모로 유명해 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광저우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남성의 이름은 '샤오 지궈'다.

지난 2012년 그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돼 큰 인기를 끌었다. 노래보다 오바마 대통령과 꼭 닮은 외모라는 소문 덕분이다.

그는 '오바마 닮은꼴'로 섭외돼 중국의 인기 있는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는 그의 오랜 꿈이기도 했다. 그렇게 그는 4년 동안 오바마를 모방하며 생활하고 있다. 현재도 각종 TV나 영화에서 섭외 제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샤오는 오바마 대통령처럼 어디서나 검은 양복과 셔츠 복장을 한 채로 다닌다. 최근에는 영어 공부도 시작해 오바마의 취임 연설을 보며 그의 말투와 몸짓, 목소리를 따라 한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처럼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샤오는 "오바마 대통령을 실제로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미국 정치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며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 때문에 많은 일이 들어와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을 닮은 얼굴이 나의 삶을 180도 바꿔놓았다"고 덧붙였다.

같은 얼굴로 태어난 것은 샤오의 의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닮게 태어나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을 대통령에게서 찾고 꿈과 제2의 삶까지 찾은 그는 행운아임에 틀림 없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