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여름휴가 앞두고 '무이자 할부'로 소비자 유혹
車업계, 여름휴가 앞두고 '무이자 할부'로 소비자 유혹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5.06.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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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한국GM, 무이자 할부 이달까지 연장..포르쉐까지 무이자 할부 합류

국내외 자동차업계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판촉전에 돌입했다.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자동차 업계가 내민 카드는 '무이자 할부'.

현대자동차와 한국GM은 지난달 출시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달까지 연장키로 했다.

현대차의 무이자 할부 대상은 '아반떼'와 'LF쏘나타' 등 세 차종이다. 한국GM은 '스파크' '크루즈' 등 5개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 시행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쏘나타가 판매 1위를 되찾는 등 고객들 반응이 좋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수입차 업계도 무이자 할부 판매 대열에 합류했다. 대표 차종은 '포르쉐'다. 포르쉐의 할부 판매는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혼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은 선수금 없이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닛산의 '쥬크'와 '알티마' 등 2개 차종도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살 수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무이자 프로그램은 마케팅 효과가 높아 판매가 부진하거나 재고를 털어야 하는 모델을 팔기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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