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금리 2.28%...직장인 2억5000만원·전문직 최대 5억원
[화이트페이퍼=최종훈 기자] BNK부산은행이 복잡한 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고객별 최적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신용대출을 선보인다.
BNK부산은행은 워터폴(Waterfall) 일괄심사방식을 도입한 ‘ONE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터폴 방식은 고객의 직업 유형과 신용도를 세분화해 적용하고, 부산은행이 쌓아온 심사기법과 디지털기술을 융합해 대출 승인이 될 때까지 모든 가용 상품조건을 일괄로 심사한다. 이를 통해 한번의 고객 정보 입력만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한도와 금리를 추천한다.
또한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통해 대출성향(한도우대 선호, 금리우대 선호 등)을 예측하고 타행 대비 경쟁력 높은 상품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급여소득자 최대 2억5000만원, 전문직 종사자는 5억원까지다. 대출금리는 신용도 및 거래 실적에 따라 최저 2.28%(2021. 3. 19 기준)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ONE신용대출 출시로 고객들이 자신에 맞는 대출 상품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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