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산 ‘중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분양 나서
GS건설, 경산 ‘중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분양 나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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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에 들어설 중산자이 모습. (사진=GS건설)
경북 경산시에 들어설 중산자이 모습.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은 경북 경산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산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 등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가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중산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견본 세대 및 옵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GS건설은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이날 낮 12시부터 견본주택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산자이가 들어서는 경산시 중산동은 대구 수성구와 경계가 맞닿아, 수성구의 인프라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고 있다. 중산자이는 반경 1km이내에 사월역·욱수천·신매공원의 수성 생활권과 중산호수공원·이마트·성암산의 중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을 갖췄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에 인접해 대구 도심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경산점)가 위치해 있으며 펜타힐즈 중심상권, 수성구 시지동 상권까지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달구벌대로를 따라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 시설과 교육 시설이 위치해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다. 먼저 중산호수공원이 단지에 근접하고 있어, 산책 및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욱수천과 성암산 등도 인접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산시는 풍부한 미래 비전으로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다.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2023년 예정),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MOU체결) 등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

경산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로 GS건설만의 노하우가 담긴 평면 설계도 눈길을 끈다. 중산자이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 타워형 설계없이 전 가구 4베이 혹은 5베이 판상형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전 가구에 제공할 계획이다.

경산시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산시는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아 전매제한 기간이 없고,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대구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규제하면서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규제를 모두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수성구 생활권을 동일하게 누리는 비규제 지역인 경산시로 풍선 효과가 발생하면서 중산자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태다.

중산자이 분양 일정은 오는 12월 7일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월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2월 15일 ▲2단지 12월 16일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단지 12월 28일~12월 31일 ▲2단지 12월 29일~12월 31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개 단지 동시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경북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경산시에 자이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서 거주민은 물론 타지 사람들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미래 비전 등 시세 상승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몰려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산자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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