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공정거래·상생 선언식 열어
HDC현대산업개발, 공정거래·상생 선언식 열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9.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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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 문화 정착 및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 앞장
HDC현대산업개발이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정거래 상생 선언식을 통해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권순호 대표이사와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상생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랜선형 행사로 열렸다.

이날 선언식은 협력 회사와 공정거래·상생선언문을 함께 선포함으로써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HDC현산은 설명했다. 선언문 발표 후 상생펀드 100억원 추가 증액과 인지세 100% 지원이 시행된다.

HDC현산은 이번 선언으로 협력 회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 활동을 강화해 우수협력사를 육성하고 혁신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C현산은 지난 1994년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협력 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HDC현산은 이를 바탕으로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에는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대금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HDC현산은 이달 공정상생팀을 출범하기도 했다. 기존 외주 관리팀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상생 협력과 공정거래 분야를 강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멀리가기 위해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하고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라며 "협력 회사와 미래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 상생 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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