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개 금융사 29~30일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화상면접도 실시
59개 금융사 29~30일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화상면접도 실시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8.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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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사진은 당시 개막식에 참여한 이용섭 일자리부위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관계자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사진은 당시 개막식에 참여한 이용섭 일자리부위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관계자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국내 59개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최된다. 현장에 오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화상면접 채용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 중에 있거나 공채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및 금융공기업 등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 등을 실시한다.

은행권에서는 IBK기업은행·KDB산업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KB국민은행·수출입은행 등 14개 은행이 참여한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삼성생명·교보생명 등 5개사, 손해보험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 10개사가, 금융투자업계에서는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등 9개사가 인재를 모집한다.

롯데·비씨·삼성·신한 등 카드사 8곳과 한국투자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3개사, 예금보험공사·주택금융공사·자산관리공사·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한국거래소 등 금융공기업 10개사도 부스를 차린다.

공동 채용박람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당시 1662명이 현장면접에 응시해 41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더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기간을 이틀로 확대하고 화상면접 채용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성장금융은 구직자가 연령·학교 등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도록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다아울러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면접자 3분의 1 이상에게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현장면접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인당 1개 은행까지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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