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한 데이터 쿱’ 오픈
신한은행,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한 데이터 쿱’ 오픈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7.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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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한 데이터 쿱(COOP, Co-Work & Open Platform)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한 데이터 쿱(COOP, Co-Work & Open Platform)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신한은행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한 데이터 쿱(COOP, Co-Work & Open Platform)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데이터 쿱은 고객의 가상화된 거래 데이터와 가명 처리된 기업의 부가세 거래 데이터, 보통사람 금융 생활 보고서의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제공해 창업과 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등의 상품개발과 시장분석 등을 돕도록 개발됐다.

은행 측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와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을 구축했다. 사용자들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신한 데이터 쿱 이용 신청은 17일부터 신한 쏠(SOL) “빅데이터 분석 체험 이벤트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00명까지 신청을 받으며, 이용기간은 1개월이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는 신한 데이터 쿱에서 보유 중인 데이터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외부 분석과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금융 분야의 데이터 가치를 키우고 핀테크 업체의 수익 창출 기회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도 제공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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