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통공룡 알리바바, 미국 이어 중국 증시에 상장 추진
중국 유통공룡 알리바바, 미국 이어 중국 증시에 상장 추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3.1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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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에 이어 중국 증시에 올해 여름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 유통공룡 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에 이어 중국 증시에 올해 여름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올해 중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알리바바는 2014년부터 중국 상장을 검토했으나 중국에서는 외국 기업이 자국 투자자들에게 직접 주식을 파는 것을 금지해 왔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최근 들어 해외 증시로 진출한 IT 기업의 본토 복귀를 추진하면서 알리바바의 중국 증시 상장이 힘을 얻고 있다.

WSJ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 간 중국 당국은 글로벌 투자은행 여러 곳과 접촉해 이들 기업의 본토 상장을 모색해왔다.

아울러 최근엔 중국 기업의 교차 상장도 추세가 되고 있다.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는 홍콩 증시에 상장해 최근 1년간 주가가 두 배로 뛰었으며, 미 나스닥에 상장한 바이두도 1년 사이에 50% 올랐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거물급 기업들의 상장이 투기 광풍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WSJ은 덧붙였다.

이같은 보도가 나가면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15일 3.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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