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은행이 이주열 총재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상반기 조직 및 인사 개편을 실시했다.
30일 한국은행은 이날 차세대시스템개발단과 가상통화연구반, 금융시장연구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차세대 회계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협력국 내에 '차세대시스템개발단'을 개설한다. 단장은 이번 인사에서 1급으로 승진한 김한성 전 전산운영부장이 임명됐다.
한은은 가상통화와 관련된 대응을 위해 금융결제국 내 '가상통화연구반'도 신설했다. 연구반은 디지털금융 혁신에 대한 조사 연구에 나선다. 이밖에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금융시장의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금융시장연구팀도 신설됐다.
한은은 4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하는 등 인사 폭은 최소화했다. 이 총재의 오는 3월 임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다.
이번 인사에서 1급 승진자는 박종열 기획협력국 부국장 등 7명이 포함됐다. 한은은 "현업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기여한 직원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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