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NH농협은행장으로 내정됐다.
27일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대표를 차기 농협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측은 이 대표가 내정된 이유로 “상호금융에서 연체율을 대폭 낮춰 건전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추위 측은 "마케팅과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에서 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 전 대표를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1981년 포천 농협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를 거쳐 NH농협은행에서 프로젝트 금융부장,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상호금융 대표를 맡았다.
당시 금융 계열사 부행장을 거치지 않고 본부장에서 대표로 바로 승진해 파격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천 농협 출신이자 수도권 지역 영업본부장을 지낸 이 전 대표가 행장으로 발탁됨에 따라 향후 농협은행의 수도권, 지역 영업이 균형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대표는 향후 이사회,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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