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형 SUV 30%이상 성장... 내년에는 수입차도 가세
올해 소형 SUV 30%이상 성장... 내년에는 수입차도 가세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2.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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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가 인기를 끈 가운데 내년에는 수입차까지 경쟁에 가세할 전망이다. (사진=BMW)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올 한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내년에는 수입차까지 합세해 시장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에서 소형 SUV는 총 12만5358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9만3095대)보다 30% 넘게 성장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경차·준중형 세단 수요까지 흡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7월 현대차는 코나, 기아차는 스토닉을 앞세워 소형 SUV 시장을 공략했다. 두 차는 5개월 만에 각각 2만 1000여대와 7000여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소형 SUV의 강자인 쌍용차 티볼리도 올해 5만395대를 판매해 지난해에 이어 5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와 르노삼성의 QM3도 각각 1만대를 넘게 팔았다.

내년에는 수입차도 소형 SUV 시장에 본격 가세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BMW는 뉴 X2를, 볼보는 XC 40을 국내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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