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글로벌 시장 '승승장구'... 올해 수출 5조원 돌파 예정
국내 모바일 게임, 글로벌 시장 '승승장구'... 올해 수출 5조원 돌파 예정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2.0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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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조원 달성 업체는 물론 중소업체도 선전 이어져
▲ 국내 게임업체들의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올해 수출액이 5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국내 게임 업체들이 모바일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10개 게임업체의 올해 수출 실적을 집계하면 총 3조5104억원(누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까지 넥슨은 1조2400억원, 넷마블게임즈 9000억원을 벌여들었다.

1만4000여 중소게임 업체들의 수출 실적을 포함할 경우 올해 국내 게임 업체들의 수출 실적이 5조원을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이러한 실적에는 모바일 게임 흥행이 큰 몫을 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올 8월 기준·수퍼데이터리서치 집계) 3위에 올라 있다.

넥슨의 ‘히트’ 등 3~4개의 모바일게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고 컴투스는 3년 전 내놓은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로 유럽·북미·동남아의 59국에서 각각 한 차례 이상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중소게임 업체들의 활약도 더해졌다. 국내 게임업체 손노리가 개발한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중국 제3안드로이드 게임 마켓 TapTap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유료 실시간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 서비스 시작 이후 일주일 만에(11월 7일 기준) 약 31,000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하는 중소 게임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맥스온소프트는 중동지역에서는 ‘얄라게임즈’ 게임 플랫폼을 통해 중동 14개국에서 다운로드 TOP 5위를 달성했다. 올해 이란의 삼손그룹과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진입이 어렵다는 중동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또한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액션RPG 게임인 ‘쉐도우블러드(Shadow Blood)’는 올해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하여 해외 매출 70만 달러 이상을 신규 달성했다. 지난 상반기에 대만 지역 진출을 확정 짓고, 하반기 대만 퍼블리셔 ‘해피툭(HappyTuk)’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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