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현대중공업 그룹의 통합 R&D센터 신축부지를 분당 백현지구에서 정자동 잡월드 잔여부지로 변경된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달 27일 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 그룹의 통합 연구·개발센터 신축 부지 변경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현대중공업은 분당 백현지구에 통합 R&D센터 신축을 추진했으나 성남도시공사가 해당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의과정을 지연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분당 정자동 잡월드 잔여부지로 연구·개발센터 신축 부지 변경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5번지에 위치한 잡월드 잔여부지는 총 2만5721㎡ 규모이며, 용도 변경 등의 절차 없이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올 수 있는 일반상업지역이다.
현대중공업은 연구·개발센터 신축 부지 변경 협약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잡월드 잔여부지에 통합 연구·개발센터를 신축하며, 그룹에 속한 7개 계열사의 연구 및 개발인력 5000여명을 이전시킬 계획이다.
성남시는 현대중공업이 통합 연구·개발센터를 신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협의, 자체 공유재산심의회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1월 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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