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결권 자문사 ISS "KB윤종규 연임 찬성, 노조 측 사외이사 반대"
의결권 자문사 ISS "KB윤종규 연임 찬성, 노조 측 사외이사 반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1.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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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결권 자문사 ISS가 KB노조가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대해선 찬성 의견을 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의결권 자문사 ISS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대해선 찬성 의견을, KB노조가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ISS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연임, 허인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은 찬성한다"고 밝혔다.

반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 지부가 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안한 하승수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 대표이사의 이사회 참여 배제를 위한 정관 변경 등 2건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ISS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로서 미국금융사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다. 주요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전세계 1700여개 대형 기관투자가에게 찬·반 형식으로 의견을 제시한다. 이렇게 제공하는 보고서가 바로 ISS 보고서다.

ISS 측은 하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 반대 의견으로 "과거 정치 경력, 비영리단체 활동 이력이 금융지주사의 이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불명확하고 기존 이사회에 법률 전문가가 있어 전문성이 중복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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