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전력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59.4% 감소한 1조46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2조600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석탄도입단가가 38.5% 오르면서 연료비가 15.8% 늘었고 원전 격납고 부식으로 가동률이 하락해 구입전력비 부담이 가중돼서다.
이에 따라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역시 영업이익이 50.1% 감소한 1조35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신규 기저발전 도입으로 인한 전력구입량 감소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황성현 연구원은 "신 정부의 전기구입비연동제 도입을 통한 새로운 전기요금제도 도입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하반기부터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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