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 진입하는 외국계 금융사의 수가 증가한 가운데 순익은 지난해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외국계 금융사의 국내 진출입 및 경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사 수는 168개에 달했다. 이는 2012년(155개)보다 13개 증가한 규모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사의 수는 2012년 이후 5년간 줄독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이 가운데서는 미국계 금융사가 39개사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일본, 영국이 각각 21개, 17개로 뒤를 이었다.
대륙별로는 유럽계가 61개로 가장 많이 진입했으며 아시아계는 59개, 아메리카계는 42개가 진입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60곳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투자(56개)와 보험(29개), 여전사(15개), 저축은행(6개) 순이었다.
다만 이들의 순익은 지난해 첫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진입 외국계 금융사들의 당기순익은 지난해 말 기준 2조3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9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이를 일부 외국계 은행이 철수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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