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평균 임직원수, '글로벌 금융위기'때 만큼 줄어
은행 평균 임직원수, '글로벌 금융위기'때 만큼 줄어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03.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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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지난해 은행권의 평균 임직원수가 130명 가량 줄었다. 비대면 채널이 늘어 신규채용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23일 금융통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평균 임직원수는 6751명으로 1년 전 6884명보다 133명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10년 130여명 줄어든 이후 6년 만이다.

주요 시중은행 중에는 2015년 9월 외환은행과 합병한 하나은행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구조조정으로 임직원수가 1만5031명에서 1만3887명으로 1144명 줄었다.

국민은행은 2015년 2만346명에서 2016년 1만9941명으로 405명 줄었다. 우리은행도 1만5289명에서 1만4988명으로 301명 줄었다.

반면 신한은행의 임직원 수는 비슷한 규모를 이어갔다. 1만4146명으로 2015년과 유사했다.

은행권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은행이 비대면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점 수를 줄이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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