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8년부터 성과연봉제 확대 적용"...노조 반발
금감원 "2018년부터 성과연봉제 확대 적용"...노조 반발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2.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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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2018년부터 성과연봉제를 확대 적용하기로 발표했다.

29일 진웅섭 금감원장은 여의도 금감원 청사에서 원내 경영위원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시행을 4급 선임조사역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팀장 이상급 직원에 한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발표대로라면 오는 2018년부터 금감원 내 선임조사역 이상급 직원들이 성과연봉제를 적용 받게 된다.

금감원은 제도 시행에 앞서 내년 9월 말 기준 성과평가 시뮬레이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사 공동 TF를 설치해 성과연봉제 세부사항 마련과 노사 간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노조 측은 금감원의 일방적 발표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금융시장의 안정과 소비자보호를 설립목적으로 하는 금감원이 성과연봉제 도입한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며 "TF에는 참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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