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물산 주가가 국민연금 압수수색 소식에 하락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2.14% 하락한 1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월 초 17만원 고점을 찍은 삼성물산 주가는 이날 기준 19% 폭락한 상태다.
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과 삼성물산의 청와대 지원 의혹 때문으로 풀이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강남구에 위치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을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대주주(지분율 11.21%)였던 국민연금이 청와대와 최순실 등 외부 압력에 의해 합병에 찬성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지원했는지가 검찰 수사의 핵심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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