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과 국내 영유아 화장품 시장을 동시에 노리는 유아용 친환경 화장품업체 '오가닉코스메틱'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중국 유아용 화장품 시장 점유율 업계 3위 업체인 오가닉코스메틱이 오는 11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국내 영유아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최근 3년 연 평균 18.6%의 성장을 보였다. 아울러 올해 중국 정부가 ‘한부부 두자녀’ 정책을 채택해 영유아 화장품 시장의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주목되는 점은 오가닉코스메틱은 지난 2013년까지 전제품을 외주 생산 했으나 지난 2014년부터 설비에 투자해 자체 생산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주생산에 비해 자체 생산이 수익성이 좋다"며 "이는 투자 매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오가닉코스메틱의 자체 생산 비중은 지난 2014년 53%였다가 지난해 66.5%, 올해 약 70%로 점점 비중을 높이고 있다.
올해 오가닉코스메틱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621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9%, 22.3% 늘어 견고하게 성장해 이 역시 투자를 부르는 점이다.
오가닉코스메틱의 희망공모가는 3200원~3700원이며, 수요 예측일은 20일부터 이날(21일)까지다. 대표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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