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은행 파업, 한국은행 비상상황반 가동
오늘 은행 파업, 한국은행 비상상황반 가동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9.23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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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23일) 금융노조의 은행 총파업에 대비하기 위해 금융망 비상상황반을 가동한다.

한은은 이날 금융결제국을 중심으로 비상상황반을 가동하고 금융전산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전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혹시라도 업무 처리가 쉽지 않을 경우 비상계획에 따라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금융망은 금융기관간 자금이체와 지급결제를 처리하는 결제시스템이다. 이날 은행 파업으로 전산망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경우 한은은 비상계획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

금융망의 마감시간 연장도 고려하고 있다. 파업 참여로 지급결제업무가 어려울 경우 현재 오후 5시 30분인 마감시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최대 이날 자정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또 금융기관의 전산 업무가 원활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팩스나 문서 등 수작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표나 어음결제가 안될 때를 대비해 부도 처리 시간을 늦추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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