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고개'... 장 초반 코스피·코스닥 동반 침체
9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고개'... 장 초반 코스피·코스닥 동반 침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9.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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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발언으로 미국 기준금리의 9월 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동반 침체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7%(27.94포인트) 떨어진 2009.9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같은 시각 전날보다 0.81%(5.39포인트) 하락한 659.6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로써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9월 중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자,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등 대외 불안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9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발표된 경제지표로 볼 때 점진적인 통화정책의 정상화, 즉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금리 인상이 늦어진다면 시장이 과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가 2.13%가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와 S&P(스탠더드앤푸어스)500 지수도 2.5% 떨어졌다.

미국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다음주인 오는 20~2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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