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사고의 진앙지로 배터리 제조업체인 삼성SDI가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악재로 삼성SDI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2일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갤럭시노트7 배터리가 폭발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연소된 제품들의 상태를 보면 배터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소형 배터리 부문은 삼성SDI 전사 매출 비중에서 40%가 넘는 거대 사업부로, 이번 2분기 오랜만에 이익 개선에 성공하며 기대가 컸기에 더 아쉬운 상황이다.
하준두 연구원은 "소비자 판매 심리에 긍정적일 수 없다"며 삼성SDI 주가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그는 삼성SDI 목표주가를 기존 149만원에서 13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마감 기준 삼성SDI의 주가는 108만500원이다.
다만, 삼성SDI의 최근 주가 흐름은 자동차 중대형 배터리가 좌지우지했고, 이번 악재는 소형 배터리부문에서 나왔다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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