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의 주식시장 '코넥스'...소액투자 전용계좌 이후 거래량 41% 늘어
제 3의 주식시장 '코넥스'...소액투자 전용계좌 이후 거래량 41% 늘어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8.11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예탁금 3억원 제한 없앤 이후 소액투자 발걸음 늘어"
▲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코넥스'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사진=코넥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코넥스'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기본예탁금 규제를 철폐한 소액투자전용계좌 제도가 개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넥스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9만7000주와 34억3000만원으로, 소액투자전용계좌 제도 시행 직전에 비해 각각 41%, 29% 늘었다.

지난달까지 개설된 소액투자전용계좌는 모두 5922계좌다. 제도 시행 후 1개월 만에 6000계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제도가 마련된 지 1년 만이다. 지난해 3억원의 기본예탁금 규제로 인해 코넥스가 고액 자산가만을 위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소액투자 전용계좌를 개설한 개인투자자는 기본예탁금 규제 없이 코넥스 종목을 투자하도록 허용했다.

코넥스는 중소기업 투자하는 시장이다. 따라서 위험성을 감안해 납입 한도를 연도별 3000만원으로, 1인이 개설 가능한 계좌 수도 1개로 제한했다. 또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코넥스 시장 제도와 투자 위험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코넥스 시장이 코스피, 코스닥에 이어 제 3의 주식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넥스는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7월 1일부터 문을 연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을 말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