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송금'에 대구은행 동참..서비스 활성화 불씨 지핀다
'카카오송금'에 대구은행 동참..서비스 활성화 불씨 지핀다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6.1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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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SC제일·제주·산은 이어 은행권 다섯 곳으로 늘어나
▲ 카카오송금 서비스에 15일 대구은행이 참여하면서 총 6개 은행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그림=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카카오 송금서비스 협력은행이 하나 더 늘어났다. 수수료 협상에 난항을 겪던 와중에 서비스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대구은행은 카카오송금 서비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을  포함 카카오송금이 가능한 은행은 총 5곳으로 늘었고 신협까지 합하면 6곳이 합세한 상태다. 

대구은행에 앞서 카카오송금 계좌를 연결했던 곳은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두 곳을 비롯해 산업은행과 제주은행 그리고 신협 등이었다. 

카카오송금을 원하는 고객은 이들 6개 금융기관 계좌가 없을 경우 '은행 추가 요청하기'를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은행들이 서비스에 참여하도록 압박한다는 분석도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을 이용하는 대구˙경북 지역의 젊은 고객들이 카카오송금 기능을 이용하길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젊은 층 고객을 흡수하는 것이 이체수수료를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서비스"라며 "해당 은행이 카카오송금 서비스에 합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송금 서비스는 카카오톡 사용자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이나 구동 없이,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바로 송금,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간편송금 기능으로 계좌번호나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없이 바로 송금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유저라면 간단한 본인 인증 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본인명의 은행 계좌를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후 카카오머니로 충전해 송금·결제에 이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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