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네이버, SK의 ‘길잡이’ 3파전
카카오, 네이버, SK의 ‘길잡이’ 3파전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5.0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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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즈앱에 따르면 4월 한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앱 월간 사용자수 기준으로 지도앱은 네이버지도, 네비게이션은 티맵이 1위를 기록했다. (사진= 와이즈앱)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스마트폰에서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도, 내비게이션, 대중교통 서비스를 두고 카카오, 네이버, SK 등이 경쟁을 벌이며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4월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앱 월간 사용자수 기준으로 위치 서비스의 핵심인 지도앱은 729만명이 사용한 ‘네이버지도’가 구글지도와 다음지도를 누르고 가장 많이 사용됐다.

차량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SKT의 ‘티맵’이 월간 사용자 368만명으로 1위, 카카오내비가 263만명으로 2위, KT의 ‘올레 아이나비’가 188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중교통앱은 지난달 말 서울버스를 업그레이드한 ‘카카오버스’가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지하철종결자’가 316만명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으나, 카카오버스가 불과 2주도 안 되는 기간에 이용자수를 232만명으로 늘렸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카카오의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가 오픈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통신사업자들도 전기차 애프터마켓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교통과 자동차 O2O를 둘러싼 카카오, 네이버, 통신사업자간의 대결의 승자가 누구일지 주목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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