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1970선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밤사이 발표될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기대감과 관망세가 혼재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25%(4.93포인트) 오른 1974.90에 장을 마쳤다.
17일 새벽에 발표될 3월 FOMC 성명서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기대감에 지수는 상승 했지만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기에 관망세가 짙어져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역시 외국인 순매수세가 돋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홀로 984억원 어치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7억원 어치, 86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3.86%), 한국전력(+2.05%), LG화학(+1.66%)이 오른 반면 현대차(-0.34%), SK하이닉스(-2.34%), 삼성물산(-0.67%)이 하락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417억원 어치, 912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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