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최고 금융그룹을 넘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눈길을 끈다. 신한금융그룹이 세계 금융정보회사 미국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DJSI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3년 연속 편입됐다. 국내 금융회사로는 최초다.
25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지수에 국내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전 세계 27개 은행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DJSI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의 재무성과와 환경·사회적 측면에서 보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발표하는 사회책임투자지수다.
DJSI 은행부문에는 신한금융그룹과 웨스트팩, 스탠다드차타드, 씨티그룹 등이 선정됐다.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 재무 안전성, 브랜드 경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DJSI지수에 편입됐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협력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15년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도 국내 상장기업 828개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얻었다.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권위의 금융전문지 '더 뱅커지'는 올해 2월 신한금융을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 부문에서 국내 1위, 글로벌 36위로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2년 글로벌 57위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다보스 포럼이 선정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사회책임 경영을 강화해 임직원, 주주, 이용자, 협력사가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호평받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