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분기 전기차 13.5만대 팔아…해외 판매량 93.7% 증가
현대차·기아, 1분기 전기차 13.5만대 팔아…해외 판매량 93.7% 증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4.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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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13만대를 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해외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 1∼3월 양사 합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3만5499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9만5027대) 대비 49.7% 늘었다.

내수는 3만982대로 작년 1분기(2만2768대)보다 36.1% 증가한 수준을 나타냈다. 해외 판매량은 10만4517대로 전년 동기(5만4034대) 대비 93.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2만3454대)와 기아의 EV6(2만1855대)가 1분기 해외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 아이오닉 5는 전년 동기(1만2423대)에 비해 해외 판매량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에서도 지난 2월과 3월 각각 2000대 이상 팔렸다.

기아 니로 EV(1만9207대)와 현대차 아이오닉 6(1만5010대)도 1분기 해외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GV60(2616대), G80 전동화 모델(477대) 등 3000대가량의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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