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롯데건설, 중화1구역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에 세대분리형 평면 도입
SK에코-롯데건설, 중화1구역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에 세대분리형 평면 도입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1.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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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주방·욕실 등 분리…독립된 형태
1가구 1주택으로 양도세·임대소득세 등 비과세
(왼쪽부터) 세대 분리형 평면으로 선보이는 84㎡C타입, 100㎡B타입 평면도 (자료=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에 중랑구 최초로 세대 분리형 평면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세대 분리형 평면은 한지붕 두 가족 형태의 평면 구성이다. 아파트 한 채를 두 거주 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 시킨 구조를 말한다. 육아 혹은 봉양 등의 이유로 부모와 자식 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아파트의 분리된 가구를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세나 월세를 놓아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가구 1주택에 해당하기 때문에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임대를 놓더라도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주택자 중과에 해당하지 않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은 물론 기준시가 9억원 이하의 경우 월세 소득도 과세되지 않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입자 입장에서도 저렴한 임대료를 내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커뮤니티 시설 등 아파트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보안이 뛰어나고 주차도 편리해 빌라나 오피스텔보다 주거 만족도가 높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의 세대 분리형 평면은 84㎡C, 100㎡B 타입 총 6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84㎡C, 100㎡B 타입은 현관과 주방,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분리돼, 임대인과 세입자는 마주치지 않고 완전히 독립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이 위치하는 중화동은 경희대, 서울외대, 서울시립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광운대, 서울과기대 등 여러 대학들이 인접해 있고 7호선 중화역 역세권으로 환승없이 강남 업무 지구에도 빠르게 도달할 수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의 입지적 특성상 임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거주와 동시에 재테크까지 가능한 세대 분리형 평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주택자 세금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보유 주택 수를 유지하면서도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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