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밋 유어 드림‘ 활동과 연계해 진행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화장품 연구원 분야 진로체험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농어촌 등 교육취약지역에도 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프로보노 활동인 ‘밋 유어 드림‘과 연계해 9월부터 시작한다. 밋 유어 드림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으로 구성된 현업 전문가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디자이너, 화장품 연구원, 마케터, 디자이너 등을 꿈꾸는 여성 및 청소년에게 진로 멘토링을 통해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밋 유어 드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약 278여 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고 3457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아울러 메이크업과 헤어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48명의 장학생 중 40명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 측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향후 해당 분야의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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