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7·8월 무착륙 관광비행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진행
아시아나항공, 7·8월 무착륙 관광비행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진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7.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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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시아나항공
이미지=아시아나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월과 8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테마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8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만들고자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테마 비행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7월 무착륙 관광비행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 1편씩 운항한다. 한국전통문화 테마 무착륙 관광비행은 인천국제공항 출발편에만 적용된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A380 기종으로 7월 31일 12시10분에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4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편이다. 김포공항 출발편은 A321NEO 기종으로 같은 달 31일 12시40분에 출발해 동일하게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5시 정각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출발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 승객에게 ▲비즈니스 어메니티 키트 ▲전통 문화 체험 키트 등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한복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전통 마술쇼·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SNS에서도 무착륙 관광 행사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를 탑승하는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동편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제선 운항으로 탑승객들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내 면세점은 할인 혜택이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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