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건설업계 최초 'RCSV 10억 클럽' 가입
호반건설, 건설업계 최초 'RCSV 10억 클럽' 가입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1.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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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SV 10억 클럽 가입 인증패 전달식 모습. (왼쪽 두 번째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 세 번째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네 번째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 (사진=호반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호반건설이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RCSV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호반건설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RCSV 10억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장과 장예순 부회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는 대한적십자사가 표준화한 법인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은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 RCSV에서 10억원 이상 기부한 건설사는 호반건설이 처음이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평소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갖고 사회 공헌과 동반 성장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호반건설이 적극 동참해서 감사하다”며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RCSV 10억 클럽에 가입한 것처럼 다른 기업들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200여개 협력사를 돕기 위해 20억 원의 긴급 경영 안정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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