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영업익 반토막…"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것"
현대차, 2분기 영업익 반토막…"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것"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7.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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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줄었다.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31.7%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익이 절반으로 축소됐지만 실적 방어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70만4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22만5600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조85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정적 요인들이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재확산 우려로 불확실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이 동반 부진해서 세계 자동차 수요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어 "하반기에도 유동성 관리 중심으로 위기 경영을 지속하고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 확대,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 추진 등으로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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