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해외거래소 상장?..."사실 아냐" 일축
삼성바이오, 해외거래소 상장?..."사실 아냐" 일축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1.27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거래 정지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해외 유력 거래소로부터 상장 제안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사진=삼성바이오)
최근 거래 정지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해외 유력 거래소로부터 상장 제안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사진=삼성바이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근 거래 정지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해외 유력 거래소로부터 상장 제안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증권거래소로부터 해외거래소 이전상장을 제안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데에 "업계에서 떠도는 낭설일 뿐”이라며 “해외거래소로부터 이전상장을 제안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증권거래소에서 분식회계 이슈로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나오자 IB(투자은행) 및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홍콩거래소와 미국 나스닥 이전상장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과 함께 이전상장설이 제기됐다.

만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홍콩으로 상장하게 되면 주식매수청구권을 통해 국내 상장 주식을 사들여 자진 상장폐지해야 한다.

특히 미국 나스닥은 삼성바이오가 한국거래소 상장을 검토하기 전 상장을 준비했던 곳이다. 2015년 당시에도 삼성바이오는 나스닥 상장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