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롯데손보 대표 "직원 고용안정·처우보장 위해 노력"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 "직원 고용안정·처우보장 위해 노력"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8.1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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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고용안정과 처우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글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롯데손보)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롯데그룹이 지난해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금융계열사 매각을 결정했다.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고용안정과 처우보장을 위해 노력하겠고 밝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 대표는 각각 매각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글을 임직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했다.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는 “우리 그룹은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일반 지주사가 금융계열사를 자회사로 둘 수 없도록 하는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심사숙고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득이하게 그룹 내 금융계열사인 롯데손보를 그룹 외부로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적의 인수자를 찾아 고용안정과 처우보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롯데그룹은 손해보험과 카드 등 금융계열사를 매각하기로 결정에 대해 롯데지주는 “롯데는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 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한 끝에, 그룹 내 금융 계열사 중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외부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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