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핀테크 업계 의견 듣는다...이달 중 300개 업체에 규제개선 설문
금감원, 핀테크 업계 의견 듣는다...이달 중 300개 업체에 규제개선 설문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4.18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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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으로 국내 핀테크 업체 약 300개에 규제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의 요구사항을 감독·지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으로 국내 핀테크 업체 약 300개에 규제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의 요구사항을 감독·지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18일 금감원은 핀테크 분야의 발전을 막는 각종 규제와 장애물들이 많다는 인식이 업계에 상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핀테크 기업은 223개로 전년보다 56개 증가했다. 2013년(62개)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증가세를 지속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핀테크 업체는 분야별로 ▲지급·결제 41% ▲P2P금융 39% ▲로보어드바이저·자산관리 13% ▲크라우드펀딩 4% ▲해외송금 4%의 비율을 보였다.

해외 주요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핀테크는 성장이 더딘 것으로 평가된다.

온라인 이용자 중 핀테크 서비스 이용비중을 나타내는 핀테크지수에 있어 한국은 세계평균(33%)보다 낮은 32%에 해당됐다.

또 지난해 100대 핀테크 기업 중 우리나라 기업은 1개에 불과했다. 반면 미국은 19개, 호주는 10개, 중국은 9개, 영국은 8개로 조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 개선사항과 요구사항을 가감없이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핀테크 업체는 분야별로 ▲지급·결제 41% ▲P2P금융 39% ▲로보어드바이저·자산관리 13% ▲크라우드펀딩 4% ▲해외송금 4%의 비율을 보였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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