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KEB하나은행이 작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등 72억원 규모에 달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2016년 57억원에서 15억원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대포통장 비율도 지난해 12월 말 기준 0.008%를 기록해, 2014년 12월 말(0.26%p) 대비 0.252%p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부 내 금융사기예방팀을 신설해, 본점-영업점 및 은행-경찰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2016년에는 26명, 2017년에는 24명의 사기범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사기예방팀은 평균 경력 15년을 기반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심계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기유형을 분석하는 한편, 영업점 직원들과 신종 금융사기 기법을 공유해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
KEB하나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담당자는 “수사기관이나 금감원 직원이라고 본인을 밝히면서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전화를 받으면 일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황하지 말고 주변 지인에게 통화내용을 설명하여 도움을 받고,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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