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광주은행이 내년에 고졸출신의 신입사원 채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 단행할 인사 및 채용 관련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학연, 혈연, 지연에 얽매이지 않는 '3무 원칙'을 지키고 능력에 따라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민모임은 전날 광주은행은 신입 행원을 채용할 때 도입하고 있는 대학별 추천제를 철회하고 고졸 출신을 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송종욱 은행장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등 대학별로 추천 인원에 차등이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 "학생 수 등 학교 현황에 따라 차등해 뽑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 강화 방침도 강조했다. 송 은행장은 "본점 직원 10% 이상을 줄여서 영업점으로 내보내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은행은 내달 중하순께 이와같은 내용을 담아 임직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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