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조선업 업황 전망 부정적"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조선업 업황 전망 부정적"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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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과 금호타이어 회생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지만 조선업 업황 전망 자체는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과 금호타이어 회생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지만 조선업 업황 전망 자체는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20일 이동걸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초 대규모 유동성 지원을 거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위험한 고비를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성 부문이 해소돼 한숨 돌렸지만 조선업 자체의 전망이 악화돼 문제”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회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해당사자들이 협조해 고통을 분담한다면 금호타이어가 충분히 회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좋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삼구 금호타이어 회장의 제출안 자구계획안에 대해서는 “자구계획안이 실행 가능한지, 자구안대로 실행한다면 금호타이어가 회생할 수 있는지를 내부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후 다음주 쯤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매각에 대해선 “실사 단계를 거쳐 9월 말 매각공고를 내기로 했다”며 “순차적인 절차를 거쳐 내년 초쯤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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