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5월 수출입물가가 하락했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5월 수출물가지수는 84.71(2010년 100기준)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 올랐다.
5월 수출입물가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지난 달 보다 0.7% 하락한 까닭이다. 국제 유가 상승도 한몫했다. 지난달 두바이유 가격 역시 배럴당 평균 50.72달러로 전월대비 3.0% 내렸다.
수출물가의 경우 석탄 및 석유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내렸다. 특히 공산품 가격이 전월대비 1.0% 내리며 전체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경유(-5.5%), 제트유(-6.2%), 휘발유(-5.2%), 나프타(-7.3%)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4.1% 하락했다. TV용 LCD(-0.8%), 모니터용 LCD(-1.3%), 절연전선(-1.4%) 등 전기 및 전자기기의 가격도 0.6% 내렸다. 농림수산품은 냉동수산물(2.2%)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5월 수입물가지수는 80.63으로 전월대비 1.4% 내렸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9.6% 올라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재료는 공산품 등이 내려 한 달 전보다 1.7% 하락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5.4% 하락했고, 화학제품도 2.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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