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중소·중견기업들이 중장년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건은 '조직융화력'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채용정보 검색사이트 '잡서치'와 공동으로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102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장년 채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채용포인트는 기존 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조직융화력'(31.7%)이었다. 이어 업무 전문지식(23.0%), 눈높이 조정(22.6%), 건강유지(10.9%), 자격증 취득(10.5%)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가운데 '중장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4.7%(561곳)였고 직종별는 단순노무직이 2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무관리(22.5%), 생산품질(19.9%), 연구기술(18.9%), 영업마케팅직(14.6%) 순이었다.
중장년 채용이 일반 채용보다 어려운 이유는 경력에 적합한 임금책정의 어려움이 가장 많았다. 응답기업 중 35.2%가 '경력에 적합한 임금책정 곤란'을 이유로 들었다. '연령차이로 인한 기존 직원과 부조화'(17.2%)나 '직급에 맞는 일자리 부재'(14.4%) 등의 문제가 뒤를 이었다.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문의하면 무료로 맞춤형 인재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배명한 센터장은 "중장년을 채용했던 기업의 대다수가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고 있음에도 미스매치로 인해 중장년 채용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며 "올해는 산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지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 기능직 채용만남의 날 행사 등 실효성 있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