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파나마 발전PF에 전대금융 1억달러 제공
수출입은행, 파나마 발전PF에 전대금융 1억달러 제공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2.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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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입은행이 포스코가 수주한 파나마 발전사업에 대해 프로젝트파이낸스(PF)를 제공한다. (CI=수출입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수출입은행이 포스코가 수주한 파나마 발전사업에 대해 전대금융방식으로 프로젝트파이낸스(PF)를 제공한다.

22일 수은은 파나마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및 LNG 터미널 건설사업에 총 1억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대금융이란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하고 현지은행이 수은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수은이 해외 PF 사업에 직접 대주가 아닌 간접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을 통해 공급한다. 간접금융 방식의 PF 사업 지원은 수은의 리스크가 전대은행의 신용위험에 한정된다는 점과 사업심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은 관계자는 “개도국의 인프라 사업에 현지은행이 참여하는 경우 수은이 설정한 크레딧라인을 활용해 사업을 간접 지원하면 심사절차가 간소화된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미 카리브해 국가에서 인프라 사업 수요가 많아 우리 기업의 기회도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CABEI에 대해 전대금융 크레딧라인 규모를 증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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